여러 치아가 비뚤비뚤하거나 겹쳐서 난 경우, 위 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 앞니나 입술이 돌출된 경우, 주걱턱이거나 무턱인 경우, 앞니 사이가 많이 벌어진 경우, 턱이 비뚤어진 경우, 어금니만 닿고 앞니가 완전히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 등에 교정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아 교정 치료는 언제 받는게 가장 좋을까요?
교정학과 교정장치의 발달로 이제 적합한 시기란 따로 없습니다.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기는 있겠지만 60대도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아동도 경우에 따라 예방교정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가장 치료가 빨리 이루어지고 불편함도 적은 시기는 9~15세이므로 이 시기를 권합니다. 6세부터 정기적 검진으로 적합한 교정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 장치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교정장치는 수백 종이 있습니다. 입 안에 들어가는 장치와 외부로 나오는 장치가 있습니다. 입안에 들어가는 장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가철식장치로 틀니를 끼듯이 끼었다 빼었다 하는 장치가 있고, 고정식 장치가 있습니다. 이에 브라켓장치를 붙여서 이곳에 철사를 묶어 힘을 가하게 되는 장치입니다. 입 밖으로 나오는 장치는 주로 성장을 조절하는 장치이거나 성인들에게도 교정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정치료의 부작용은 무엇입니까?
모든 부작용은 원인이 있습니다. 치료과정이나 의사와 환자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근 흡수 : 치아의 뿌리가 약간 짧아 질 수 있으나, 평생동안 치아를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충치 : 교정 장치를 붙이고 있으면 양치질을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요령을 배워서 잘 닦으면 크게 충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사 및 간식 후 잇솔질이 필요합니다.
잇몸병 : 충치와 같이 장치 및 치아에 음식물 찌꺼기가 잘 남을 수 있습니다. 식사 및 간식 후 잇솔질이 필요합니다.
재발 :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현상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약하더라도 교정치료 후에는 누구나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래서 교정 후 유지장치를 사용합니다.
치아 교정은 어떤 경우 필요한가요?
